카림 벤제마, 허벅지 부상으로 월드컵 무산 위기

김재호 2022. 11. 2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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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카림 벤제마(35)가 월드컵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르면, 카타르 도하에서 대표팀과 함께 훈련중이던 그는 훈련 막판 전력질주를 하다가 왼쪽 허벅지에 강한 통증을 느꼈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소속팀 레알마드리드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다.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벤제마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97경기 출전, 37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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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카림 벤제마(35)가 월드컵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벤제마가 훈련 도중 허벅지를 다쳐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카타르 도하에서 대표팀과 함께 훈련중이던 그는 훈련 막판 전력질주를 하다가 왼쪽 허벅지에 강한 통증을 느꼈다.

카림 벤제마의 월드컵 출전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르 파리지앵’ 등 프랑스 언론도 현장 보도를 통해 벤제마가 허벅지 근육 파열로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소속팀 레알마드리드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표팀 합류 이후에도 따로 훈련을 진행중이었다. 이미 호주와 첫 경기 결장이 확정된 상태였는데 부상이 더 심해진 모습.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벤제마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97경기 출전, 37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해왔다.

유로2016,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불참하며 대표팀과 거리를 뒀던 그는 이번에 8년만에 월드컵 무대 복귀를 노렸으나 뜻대로 이루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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