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습니다!’...‘3,595분 출전’ 김민재, 시즌 OUT→클럽 월드컵 준비

송청용 2025. 5. 9.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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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2024-25시즌이 막을 내렸다.

독일 매체 'TZ'는 8일(이하 한국시간)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올 시즌 잔여 경기에 김민재를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과 발에 부상이 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은 "김민재는 뮌헨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그는 힘든 시즌을 견뎌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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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김민재의 2024-25시즌이 막을 내렸다.


독일 매체 ‘TZ’는 8일(이하 한국시간)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올 시즌 잔여 경기에 김민재를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과 발에 부상이 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제 김민재는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준비한다.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의 부상, 에릭 다이어의 이적 등 수비진에 문제가 많기 때문에 그가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은 “김민재는 뮌헨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그는 힘든 시즌을 견뎌냈다”라고 보도했다.


나아가 “김민재는 힘든 시즌을 보냈지만 판매 불가(NFS: Not For Sale) 선언을 받지 못했다. 이번 사례는 다른 선수들로 하여금 이를 악물고 고통을 참고 뛰어도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교훈을 줬다”라며 구단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공식전 43경기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부상에 시달렸지만 뮌헨 수비진이 줄부상을 당하면서 회복에 집중할 수 없었다. 되레 무리한 복귀로 이어졌다.


결국 올 시즌 분데스리가 2,289분, DFB 포칼 232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74분까지 무려 3,595분을 소화했다. 나아가 올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도 6경기(540분) 출전했다.


이에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그를 걱정했다. FIFPro는 “김민재의 사례는 분명한 경고다. 지금처럼 적절한 보호 장치 없이 과도한 일정이 지속된다면 더 많은 선수가 장기적인 부상의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헌신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를 대하는 뮌헨의 태도는 기가 찼다.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했다. 이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달 “김민재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욱이 우승 순간 김민재를 제외하는 등 일명 ‘아시안 패싱’을 일삼았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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