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진심 어린 행동이 3년이 지난 지금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1년 KBS 연말특집 ‘We Are HERO’(임영웅쇼)의 무대 제작에 참여했던 한 스태프가 남긴 후기가 여러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람의 진심에 감동한 건 처음”
해당 스태프 A씨는 "연말 공연 무대를 제작하며 몸이 부서질 정도로 힘들었지만, 내가 만든 무대에서 가수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A씨가 더 큰 감동을 받은 건 공연이 끝난 뒤였습니다.
A씨는 "공연 후 가수가 자신의 출연료 전액을 스태프들에게 양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닌데, 왜 이렇게 큰 결정을 했을까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가수가 남긴 메시지도 공개되었습니다. 메시지에는 “이 무대를 만드신 스태프들이 얼마나 고생하신지 옆에서 봤기 때문에 꼭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저는 팬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충분히 만족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A씨는 이를 보고 “그릇이 정말 큰 분이라는 걸 느꼈다. 대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을 일인데도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했다는 점에 깊이 감동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끝으로 “정말 이름만큼 훌륭한 분”이라며 이 가수가 임영웅임을 밝혔습니다.
권재영 PD가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
임영웅의 이 미담은 KBS 음악 프로그램을 다수 연출한 권재영 PD를 통해서도 전해진 바 있습니다. 권 PD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임영웅이 ‘We Are HERO’에서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며 “스태프들에게 나눠주시고 무대를 잘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본인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이는 걸로 충분히 만족한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동적인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임영웅의 진심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진짜 영웅이네. 이름값 제대로 한다.”, “출연료를 전액 양보하다니, 연예계에서도 드문 사례다. 정말 존경스럽다.”, “저런 분이 스타라니 팬으로서 뿌듯하다. 진정한 국민가수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진정한 영웅,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임영웅은 항상 진심 어린 마음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그의 선행이 잘 알려지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팬들과 대중에게 감동을 주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성공을 나누려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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