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 부부간 성폭행 충격 녹취 공개...경찰 "확인 중"
최동석 박지윤 부부간 성폭행 충격 녹취 공개...경찰 "확인 중"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의 이혼 소송이 성폭행 논란까지 번진 가운데, 최동석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이제 혼자다' 하차를 발표했습니다.
2024년 10월 18일 최동석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최동석씨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히며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제 혼자다' 측은 "최동석은 다음주 방송분부터 출연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으며, 최동석이 녹화를 마친 분량은 모두 폐기될 예정입니다.
수사의뢰, 제주경찰청에 배정
한편 이보다 앞서 한 누리꾼은 최동석, 박지윤의 녹취록 속 부부 성폭행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민원을 국민신문고에 접수했습니다.
민원이 올라오기 전날,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이혼 과정에서 나눈 메신저와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그 내용 중에는 박지윤이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얘기했고,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 A씨는 이런 내용을 토대로 ‘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현재 민원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에 배정됐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수사 여부를 정할 방침인데, 이는 박지윤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최동석, 박지윤 명의 18억 아파트 가압류 신청
한편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습니다. 그러나 작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으며 갈등이 극에 치닫고 있습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최근 이혼 과정에서 서로 상대방이 불륜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손해배상소송까지 추가로 제기한 상태입니다.
이런 와중에 최동석이 박지윤 명의 아파트에 18억원의 가압류를 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이 매입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A아파트에 18억원의 가압류를 신청했는데, 이는 재산분할 소송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 조치로 추정됩니다.
박지윤 자산 40억원 상당 추정...재산 분할 주목
현재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양육권이 아닌 '재산 분할'만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윤은 자신의 명의로 동대문구 아파트, 제주 서귀포시 빌라도 소유 중인데 이 중 동대문구 아파트는 최동석이 2억3000만원, 박지윤이 1억5000만원을 보태 매입했습니다.
최동석 측은 재산 기여도가 있다는 입장이지만 박지윤은 취득세 등 각종 세금과 인테리어 비용, 가전 및 가구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며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실제 결혼 생활 중 대부분의 생활비와 아이 교육비, 세금 등을 박지윤이 번 돈으로 충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최동석이 가압류 신청한 금액을 고려했을 때 박지윤의 자산 규모는 최소 4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혼소송 시 재산분할 목적의 부동산 가압류는 실제 분할 받을 수 있는 금액만큼 설정하기 때문입니다.
누리꾼들은 "참 지저분하다", "진짜 싫다", "2억 3천 들여서 18억 받아낼 수 있다고?", "결국 돈이구나", "녹취록 보면 의처증에 언어폭력에 가관이더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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