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커피보다 23배 짭니다.." 저녁마다 60대 다리 퉁퉁 붓게 하는 최악의 반찬

저녁이면 양말 자국이 깊게 남는다는 분이 계십니다. 다리가 붓는 이유는 대개 물이 아니라 소금에 있습니다.

물을 줄이시는 일은 답이 아닙니다. 상에 자주 오르는 세 가지를 짚어 드립니다.

명란젓

명란젓은 한 숟갈만으로도 소금이 상당히 들어옵니다. 밥을 더 드시게 만들어 양도 함께 늘어납니다. 드시더라도 한 번에 반 숟갈만 덜어 쓰시기 바랍니다. 무나 두부를 곁들이시면 짠맛이 한결 눅어집니다.

소금 뿌린 김

구운 김은 한 장씩 얇아 보여도 여러 장이면 소금이 쌓입니다. 밥 한 공기에 열 장 가까이 드시는 분도 계십니다. 소금을 뿌리지 않은 김으로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살짝 구워 드시면 향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어묵볶음

어묵 자체에 이미 간이 배어 있어 양념을 더하시면 소금이 두 배가 됩니다. 볶기 전에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치시면 많이 빠집니다. 간장 대신 양파와 파로 단맛을 내 보시기 바랍니다. 국물까지 드시는 일은 피하셔야 합니다.

명란젓과 소금 뿌린 김, 어묵볶음은 모두 저녁 다리를 무겁게 만듭니다. 다만 반찬보다 다리를 올려 두고 쉬시는 일이 먼저입니다. 십오 분이면 충분합니다. 한쪽 다리만 유독 붓는다면 미루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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