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중국 맞춤형 전기차 'E5' 출시…파격가에 최고 773km 주행

아우디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E5' 스포트백을 출시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우디는 고급 사양에 강력한 파워, 첨단 기술을 갖춘 E5를  중국시장에서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E5는 아우디의 새로운 중국 전용 브랜드 'AUDI'로 출시되며 '파이오니어, 파이오니어 플러스, 파이오니어 콰트로, 플래그십 콰트로' 등 모두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차량 가격은 기본형 파이오니어가 23만5900위안(한화 4600만원)부터 시작한다.

파이오니어는 후륜 구동으로 295마력(220kW)의 전기모터와 76kWh 배터리 팩을 탑재해 CLTC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618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상위 트림인 파이오니어 플러스는 100kWh 배터리를 탑재, 성능이 402마력(300kW)으로 증가하고 주행거리는 773km에 달한다. 가격은 26만9900위안(한화 5300만원)이다.

파이오니어 콰트로는 배터리는 83kWh로 작지만 듀얼모터를 탑재, 518마력(386kW)의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623km다. 가격은 플러스 트림과 동일하다.

상위 모델인 플래그십 콰트로는 100kWh 배터리로 647km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776마력(579kW)의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4초이며 가격은 31만9900위안(한화 6200만 원)부터 시작한다.

E5 모든 트림에는 첨안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위한 라이다(LiDAR)와 3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카메라 11개, 초음파 센서 12개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실내는 59인치 대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며 디지털 사이드미러와 무선 충전기 2개, 고급 가죽과 알칸타라 마감 등으로 구성된다.

E5는 내달부터 중국 내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고객 반응에 따라 향후 수출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