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차이를 만드는 선수" 극찬했던 절친의 트레이드…이적하자마자 홈런 폭발

김건일 기자 2025. 8. 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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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떠나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새 출발하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 홈런으로 야스트렘스키는 넬슨 벨라스케스(2023년 8월 11일), 루카스 두다(2018년 3월 29일), 아담 무어(2018년 9월 23일), 야밀 베니테즈(1997년 7월 24일), 존 누날리(1995년 4월 29일)에 이어 캔자스시티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린 여섯 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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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와 하이파이브하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떠나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새 출발하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데뷔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야스트렘스키는 0-1로 끌려가던 2회 1사 2루에서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시속 84.8마일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야스트렘스키는 넬슨 벨라스케스(2023년 8월 11일), 루카스 두다(2018년 3월 29일), 아담 무어(2018년 9월 23일), 야밀 베니테즈(1997년 7월 24일), 존 누날리(1995년 4월 29일)에 이어 캔자스시티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린 여섯 번째 선수가 됐다.

▲ 이정후와 절친한 사이였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홈런의 비거리는 370피트로 30개 구장 중 10개 구장에서만 홈런이 되는 타구였다. 캔자스시티는 이 홈런에 힙입어 2-1로 경기를 뒤집었고 이후에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9-3으로 승리를 거뒀다.

내야수 바비 위트 주니어는 "야스트렘스키를 좋아한다"고 완영했다.

야스트렘스키는 다음 두 타석에서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모두 정타를 만들어 냈다. MLB닷컴은 "24시간 동안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낸 뒤에도 여전히 스윙이 좋은 상태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했다.

야스트렘스키는 트레이드 마감일에 캔자스시티로 트레이드됐다. 최근 14경기 중 12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진 샌프란시스코는 우완 유망주 유니오르 마르테를 받으면서 야스트렘스키를 떠나보냈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 데뷔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MLB닷컴에 따르면 야스트렘스키는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뉴욕 메츠 원정 경기를 위해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가 트레이드 직후 다시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로 돌아갔다.

야스트렘스키는 "오늘 처음으로 긴장을 풀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단순히 필드에 다시 나서는 것만으로도 말이다"며 "좋은 스윙을 몇 번 할 수 있었다. 새 팀에서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1990년생 좌투좌타 외야수 야스트렘스키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설이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스타 칼 야스트렘스키의 손자다. 이정후와 절친한 사이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정후의 복귀에 대해 "우린 이정후가 분명히 차이를 만드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잘 치고 잘 달리고 영리할뿐만 아니라, 경기를 이해하고 공부도 잘한다. 마음가짐도 매우 일관적이다. 계속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시즌엔 할 수 있는 것을 조금만 보여줬지만 정말 뜨거워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편안하고 안정된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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