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 ‘빔피플’ 시리즈 4번째 인터뷰 공개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유저들의 이야기를 담은 뉴스레터 콘텐츠 '빔피플: 빔을 타는 사람들' 4호 인터뷰를 공개했다.
빔피플 4호에서는 서울시 은평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준영 씨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그는 개인 주차 공간이 없는 빌라에 살고 있어 자동차나 오토바이 같은 개인 교통수단을 소유하기 어렵고, 비교적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출퇴근 시 전동킥보드를 활용하고 있다.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오히려 자가용보다 더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PM을 손꼽았다.
다만,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PM을 애용한 ‘PM 파워 유저’로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며 겪는 실질적인 불편함과 안전에 대한 문제도 덧붙였다. 그는 “전동킥보드의 경우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해야 하지만, 자전거 도로가 없는 구간에서 차량과 함께 주행해야 된다는 점이 불편하다”며 전동킥보드의 주행 범위를 좀더 현실화할 할 수 있는 규제 혹은 가이드라인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빔피플 유저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가 일상에서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도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토대로 PM이 좀더 우리사회와 조화롭고 안전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