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는 '월클' 미드필더, 메시와 한솥밥 먹나?…'Here we go' 기자 확인! "받은 제안 중 가장 매력 느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한솥밥을 먹을 듯하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난다. 그는 지난 1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홈 고별전을 치렀다.
선발 출전한 카세미루는 후반 36분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됐다. 맨유 팬들은 그를 향해 기립박수를 쳤다. 경기가 끝난 뒤 카세미루는 마이크를 잡았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카세미루는 2022년 8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에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마지막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박수받으며 팀을 떠나게 됐다. 통산 160경기에 나와 26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35경기 9골 2도움.
두 차례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이적 첫 시즌인 2022-23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정상에 올랐다. 2023-24시즌에는 FA컵 트로피를 차지했다. 2024-25시즌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실패했지만, UEL 베스트11로 이름을 올렸다.
카세미루는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미국 무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2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3월에 밝혀진 바와 같이 미드필더진의 최우선 영입 대상인 카세미루 영입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카세미루는 모든 제안 중에서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와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카세미루가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는다면, 메시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카세미루와 메시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치열한 혈투를 펼쳤던 관계다. 또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격돌한 바 있다.
카세미루가 메시와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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