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앞으로 이렇게 삶으세요! 포슬포슬한 감자 찌는 방법

감자는 포슬포슬하게 쪄서 먹으면 별미인데요. 오늘은 감자를 맛있고 식감 좋게 찌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자 칼집 내기

감자는 겉면을 문질러서 흙과 먼지 등을 제거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감자는 껍질째 쪄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감자에 열십자로 칼집을 냅니다. 한쪽 면만 내는 것이 아니라 감자 전체를 빙 둘러서 칼집을 내세요.

이렇게 칼집을 내면 간도 잘 스며들 뿐 아니라, 나중에 껍질을 까기에도 훨씬 수월합니다. 또한 칼집을 내어 익히면 열이 훨씬 빨리 전달되어 조리 시간도 줄어듭니다.

감자 간하고 찌기

감자를 널찍한 냄비에 넣은 후 소금, 설탕 등 기호에 따라 간을 해주세요. 아무것도 넣지 않는 것보다 짠맛이나 단맛이 가미되면 감칠맛이 좋아집니다.

감자가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뚜껑을 닫습니다. 물이 바글바글 끓을 때까지 강불로 익힙니다.

물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중 약불로 낮춘 후 약 30분 끓여줍니다. 저는 중간크기 감자 기준으로 약 30분 끓였는데, 감자 크기 및 개수에 따라 조리 시간을 조절하세요.

중간에 한 번씩 감자를 뒤집어 앞면과 뒷면이 골고루 익도록 합니다. 감자가 거의 익었으면 불을 끄고 잠시 식힙니다.

칼집을 냈더니 칼집 모양대로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껍질을 깎을 필요 없이 칼집만 내주면 껍질 벗기기 정말 수월합니다.

칼집을 내서 쪘더니 간도 잘 배었고 안까지 열전달이 잘 되어 골고루 익었습니다. 껍질 까기도 한결 수월하고요. 맛있게 감자 드시고 싶다면 이렇게 감자를 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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