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 거주하는 평범한 40대 입니다.
저는 지금, 제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믿기 힘든 현실과, 이를 외면하는 국가기관의 태도를 말하고자 합니다.
1. 이것이 저희 집 주방 벽의 현실입니다.
이 영상은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의 공인 교정을 마친
전문 방사선 측정기(RadEye AB100)로 저희 집 주방 벽을 측정한 영상입니다.
(※액션캠으로 촬영하여 근접 화질이 좋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측정기 설정은, 자연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공 핵종인 **"아메리슘-241(Am-241)"**에 맞춰져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1분에 2번 이상 수치가 0.10 Bq/cm² 이상 급등하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자연적인 배경 방사선은 결코 초 단위로 이렇게 급등락하는 인공적인 패턴을 보이지 않습니다.
2. 이 측정 결과가 의미하는 것
제가 올린 영상과 더불어, 한달동안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말해줍니다.
첫째, 저희 집 모든 곳에서 인공 방사성 물질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택 내부의 천장, 바닥, 벽면 등 생활 공간 전체에서 스트론튬-90(Sr-90), 아메리슘-241(Am-241), 염소-36(Cl-36) 등
명백한 인공 핵종들이 지속적으로 측정됩니다.
둘째, 이 수치는 '위험 신호'입니다.
방사선 안전 관리에서 표면 오염도 관리 기준치는 보통 0.4 Bq/cm² 전후이며,
이 수치를 넘는다는 것은 명백한 인공 오염이자 즉각적인 조사가 필요한 위험 신호입니다.
제 측정값은 이 기준을 수시로, 그리고 월등히 초과합니다.
셋째, 이 물질들은 '자연적'이지 않습니다.
스트론튬-90과 아메리슘-241은 과거 대기권 핵실험이나 원자력 발전소 사고 현장에서나 주로 검출되는,
자연 상태에서는 존재해서는 안 되는 매우 위험한 물질입니다.
3. 국가기관(KINS)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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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입니다.
1. 자연방사선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
자연 환경에서는 암석 또는 토양 등에 포함된 천연방사선핵종에서 방출되는 방사선과 태양 또는 우주로부터 지구 대기권으로 입사하는 우주방사선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화강암 등 석재 내에 포함되어 있으며 인체 내 필수성분인 포타슘(K)에는 자연적으로 천연방사성핵종인K-40이 일정한 비율로 포함되어 있으며, K-40은 베타선과 감마선을 방출합니다.
이와 같은 자연방사선으로 인해 인공핵종이 없는 일상 환경에서도 방사선은 존재하며, 자연방사선에 의한 방사선량률은 주변 환경(지형, 건축자재, 차량, 사람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일정한 수치가 아닌 범위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국내의 자연 방사선량률은 일반적으로 0.02~0.6μSv/h 범위 내에 있으며, 지역에 따라 다소높은 수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방사선원에 의한 우리 국민의 연간 유효선량은 3.08 mSv입니다.
2. 민원인께서 측정한 수치에 대한 답변
민원인께서 보유하고 계신 장비(Thermo Scientific社 RadEye AB100)는 플라스틱 섬광체로
방사선을 측정합니다. 플라스틱 섬광체는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및 X-ray와 상호작용 할 수있는 물질이므로 해당 장비는 위 방사선을 모두 측정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측정 환경 내 알파 또는 베타선 등 인공핵종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우주방사선 및 천연방사성핵종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에 의해 방사선 측정기의 측정값은 0이 아닌일정한 수치를 가집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자연방사선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측정기에 나타나는 수치는 시간에 따라 다소 변동됩니다.
저희 원에서 보유중인 동일 장비로 다른 인공방사선원이 없는 환경에서 말씀하신 장비 기능(Sr-90, Am-241, Cl-36, Am-SrY, C-14)에 따라 각각 측정한 결과는 민원인께서 측정한 결과와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민원인께서 측정하신 값은 자연방사선을 방사선 검출기로 측정한 결과로 판단됩니다.
3. 현장 조사 관련 사항에 대한 답변
따라서 민원인께서 측정하신 수치는 자연방사선을 측정한 것으로, 우려하시는 방사선의 의도적 노출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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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저는 이 답변을 받고 깊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KINS의 주장대로 "다른 인공방사선원이 없는 환경에서" Sr-90, Am-241 핵종 설정으로 측정을 했는데,
저희 집과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면, 그것은 결국 '인공방사선원'을 측정한 게 아닐까요?
실내에서의 이 측정값은 그 원인이 무엇이든(인공 핵종이든, 비정상적으로 농축된 자연 핵종이든),
국가가 즉시 조사에 착수해야 하는 명백한 위험 신호입니다. 그러나 국가기관은 현장 조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국민은 방사선 안전에 대한 우려사항을 신고할 수 있으며,
관련 기관은 이를 조사할 의무가 있습니다.)
국가기관이 더 이상 외면하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방사선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참고: 검출된 핵종의 위험성]
스트론튬-90 (Sr-90): 반감기 약 29년. 뼈에 축적되어 백혈병, 골암 유발.
아메리슘-241 (Am-241): 반감기 약 432년. 알파선 방출체로, 흡입 시 폐암 위험 증가.
염소-36 (Cl-36): 반감기 약 30만년. 사실상 영구적인 오염원.
탄소-14 (C-14): 반감기 약 5,730년. 고농도 노출 시 유전자 변형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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