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최초 핀테크 인수 사례 뉴지스탁, iM금융그룹 편입 후 실적 악화 지속

/사진=뉴지스탁 홈페이지

iM금융그룹이 3년 전 인수한 핀테크 기업 뉴지스탁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인수 이후 3년간 매출이 정체된 가운데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뉴지스탁의 올 상반기 매출은 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11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9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부진은 iM금융지주 편입 이후부터 지속됐다. 뉴지스탁의 매출은 2022년 19억원, 2023년 11억원, 2024년 11억원으로 정체됐다.

같은 기간 수익성은 꾸준히 악화됐다. 비용 절감이나 신규 수익 창출이 이뤄지지 못한 영향이다. 영업손실은 2022년 12억원에서 2024년 23억원으로, 순손실은 같은 기간 11억원에서 22억원으로 두 배 증가했다.

2011년 설립된 뉴지스탁은 알고리즘 기반 주식투자 플랫폼 기업이다. 2021년 8월 DGB금융지주(현 iM금융지주)가 지분 74.03%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당시 금융지주 최초의 핀테크 인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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