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KIA에서 쫓겨난 30홈런 거포 빅리그 간다! '한국계' 외야수 출산휴가→빈자리에 콜업, 제한된 기회 속 가치 증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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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시애틀 매리너스)이 다시 '메이저리거' 타이틀을 단다.
시애틀 구단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위즈덤이 메이저리그(MLB) 로스터에 등록됐다고 알렸다.
위즈덤은 2021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해 106경기에서 타율 0.231 28홈런 61타점 OPS 0.823으로 맹활약했다.
이에 시애틀은 우완 투수 블라스 카스타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면서 위즈덤을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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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시애틀 매리너스)이 다시 '메이저리거' 타이틀을 단다.
시애틀 구단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위즈덤이 메이저리그(MLB) 로스터에 등록됐다고 알렸다. 위즈덤은 이날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부터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위즈덤은 2021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해 106경기에서 타율 0.231 28홈런 61타점 OPS 0.823으로 맹활약했다. 만 29세의 '중고 신인'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정체된 모습이었다. 고질적인 선구안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며 삼진이 산을 쌓았다. '공갈포'로 전락하더니 2024년에는 MLB 75경기에만 출전하는 등 입지를 잃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컵스를 떠났다.

그런 위즈덤을 붙잡은 팀은 다름 아닌 KIA였다. 불과 2년 전까지 MLB에서 20홈런을 친 선수가 온다는 소식은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리고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리그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군림하며 '포스' 넘치는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5월에 허리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진 후 경기력이 급전직하했다. 전반기 OPS(0.948)와 후반기(0.722)의 격차가 매우 컸고, 득점권 등 중요 상황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체감 생산성은 더 떨어졌다. 9월에는 라인업에서 빠지는 일이 급격히 늘어났다.
그나마 당초 1루수로 영입한 것과 달리 김도영의 부상 이후 3루수를 맡아 팀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인 점은 가산점이지만, 성적은 119경기 타율 0.236 35홈런 85타점 OPS 0.856으로 어딘가 미묘했다.

분명 홈런은 많았고 wRC+(조정 득점 생산력·스탯티즈 기준) 지표도 131.4로 준수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낮은 타율과 출루율(0.321), WPA(승리 확률 기여도)가 -0.88일 정도로 클러치 상황에 약한 점이 문제였다.
이에 KIA는 해럴드 카스트로를 영입하고 위즈덤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사실상 방출이나 다름 없는 처사였다. 미국으로 돌아간 위즈덤은 시애틀과 마이너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를 노렸다.
그런데 트리플A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콜업 전까지 15경기에서 타율 0.264(53타수 14안타) 9홈런 17타점 OPS 1.145로 펄펄 날았다. 삼진은 14개로 여전히 많았으나 볼넷도 9개를 골라 상쇄했다.

이런 상황에서 기회가 열렸다. 한국계 외야수 롭 레프스나이더가 출산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에 시애틀은 우완 투수 블라스 카스타노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면서 위즈덤을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
시애틀 타선은 팀 타율(0.208)과 OPS(0.658) 모두 아메리칸리그(AL) 뒤에서 2등일 정도로 부침을 겪고 있다. 만약 트리플A에서 맹타를 휘두른 위즈덤이 빅리그에서도 흐름을 잇는다면 타선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다만 출산휴가 특성상 길어도 일주일이면 선수단에 복귀하는 만큼, 위즈덤에게 주어진 시간이 길지는 않다. 제한된 기회 속에서 얼마나 존재감을 드러내느냐가 관건일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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