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컷 해봤다"… 주인이 직접 미용한 코카푸, 결과에 모두 입틀막

미용사가 코카푸에 시도한 새 스타일, 결과에 본인도 깜짝

사진=틱톡

영국 스태퍼드셔에서 반려견 미용샵 ‘더 케나인 캐빈’을 운영하는 에밀리 턴스톨이 자신의 반려견 ‘메이블’에게 색다른 시도를 했다. 평소엔 고객 강아지를 단정하게 손질하는 평범한 스타일링을 보여왔지만, 메이블을 앞에 두고 문득 “내 강아진데… 마음대로 푸들처럼 꾸며도 되지 않을까?” 하는 충동이 든 것이다.

틱톡에 올라온 영상은 2만 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첫 장면 속 메이블은 코카푸 특유의 곱슬한 털을 그대로 가진 모습. 이어 화면이 전환되자, 메이블은 머리·귀·몸통 전체가 클래식 푸들 스타일로 부풀려진 완전 다른 비주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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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스톨은 “진심으로 홀딱 반했다. 왜 진작 안 했나 싶다”며 감탄했다. 깔끔하게 클리핑한 다리 라인, 동그랗게 정리한 얼굴·귀, 전체적으로 ‘몽글몽글’해진 실루엣은 전형적인 푸들 쇼컷 느낌을 재현했다.
영상이 퍼지자 누리꾼들도 열광했다.

“나도 내 도들에 이 컷 하고 나서 인생 바뀜”, “우리 집 와플은 저 스타일 하고 나서 벤츠 굴릴 것처럼 거만해졌다”, “완전 다른 강아지가 됐네”, “너무 귀엽다”, “기깔난 스타일” 같은 댓글이 줄을 이었다. 실제 콕카푸 보호자 중에는 “우리 애는 스패니얼 코트라 저 컷은 안 된다”며 부러움을 표한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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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들 계열은 미국켄넬클럽에서 공식 견종으로 인정받지는 않지만, 성격이 친근하고 활동성이 좋아 꾸준히 인기를 모으는 그룹이다.

그만큼 스타일링 선택 폭도 넓다. 메이블처럼 푸들 컷을 적용하면 강아지 외모가 확 달라 보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빗질이 필수다. 메이블의 ‘푸들 변신’은 가벼운 시도로 시작해 전 세계 도들 보호자들까지 들썩이게 한 귀여운 사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