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치열한 경쟁…‘2조원’ 軍급식 시장이 뜬다 [푸드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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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대기업도 군 급식 민간 위탁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군부대 급식 시장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군 급식사업은 수익성이 크게 높지 않지만, 장점이 뚜렷하다.
업계 관계자는 "급식 업계가 포화 상태였는데 군 시장이 새롭게 열리면서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며 "군 급식은 예측할 수 있어 안정적인 거래처가 될 수 있으면서도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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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KADEX 2024’에서 천영훈(왼쪽 첫 번째) 풀무원푸드머스 대표가 군 관계자에게 풀무원 홍보 부스의 전시물을 설명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08/ned/20241008095230831gxkl.jpg)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올해부터 대기업도 군 급식 민간 위탁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군부대 급식 시장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급식 업체들은 군 급식 사업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정부가 군대 부실 급식 논란 이후 대기업에도 시장을 개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다. 진입할 수 없던 시장이 열리면서 군대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급식 업계의 대표적인 2가지 신시장은 아파트와 군대가 꼽힌다. 군 급식사업은 수익성이 크게 높지 않지만, 장점이 뚜렷하다. 우선 매끼 꼬박 식사해야 하는 장병들이 있어 일정한 식수가 보장된다. 식재료 낭비 없이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고객인 군 장병의 대부분이 20대 남성으로 유사해 나이·성별에 따른 입맛을 고려한 식단을 짜기 쉽다. 반면 아파트 급식 사업은 고객층이 다양해 식단을 짜기가 어렵고 식수 예측이 안 된다는 점이 한계다.
군 급식 사업은 크게 식자재 납품과 급식 운영으로 구분된다. 업계에서는 향후 수주 건이 늘어날 때 추가로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급식 운영 시 현장에서 근무해야 하는 조리사와 영양사가 필요해서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 진입할 수 있으면서 주요 업체들은 사업을 따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6일까지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KADEX 2024’에서는 풀무원, 대상, 아워홈, 동원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참가했다. 각 사는 친환경 식품, 맞춤형 메뉴, 트렌디한 식단 등을 강점을 앞세우며 사업을 소개했다. 방문객의 선호 식단 등 트렌드를 파악하며 향후 사업 방향성을 재정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정부는 장병 급식 인프라 개선을 위해 약 2조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군납 식자재 경쟁입찰의 비율은 2023년 50%, 2024년 70%, 2025년 100% 등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급식 업계가 포화 상태였는데 군 시장이 새롭게 열리면서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며 “군 급식은 예측할 수 있어 안정적인 거래처가 될 수 있으면서도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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