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먹던 도넛모양 납작복숭아, 어디서 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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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팀 '삐약이'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간 간식으로 베어 문 납작복숭아가 인기를 끌면서 산지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납작복숭아 100여그루를 재배한다는 농민 오준영씨(43·임실군 관촌면 복흥리)는 "최근 몇년새 납작복숭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기를 끌었는데 파리올림픽 이후 수요층이 확대되는 것 같아 관련 품종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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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전북 임실 등 주산지
유통업체 공급 확대 요구 빗발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팀 ‘삐약이’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간 간식으로 베어 문 납작복숭아가 인기를 끌면서 산지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납작복숭아는 일반 복숭아를 도넛처럼 꾹 눌러놓은 듯한 모양으로, 유럽에선 비교적 흔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이색 품종으로 꼽힌다. 껍질째 먹고 당도가 13∼14브릭스(Brix)로 높다. 국내선 경북 의성·경산과 전북 임실 등지가 주산지다.
박상용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과장은 “신 선수가 납작복숭아를 먹는 장면이 중계되면서 유통업체에서 공급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배가 까다로워 정품률이 일반 복숭아의 20∼30%에 그치는 까닭에 공급량이 충분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임실군조공법인에 따르면 현지 납작복숭아 재배농가는 8곳이고 공선출하회를 통한 취급량은 하루 100㎏선이다.
납작복숭아 100여그루를 재배한다는 농민 오준영씨(43·임실군 관촌면 복흥리)는 “최근 몇년새 납작복숭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기를 끌었는데 파리올림픽 이후 수요층이 확대되는 것 같아 관련 품종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업계에서도 특수 대열에 올라타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8일부터 납작복숭아 한상자(4∼6개들이)를 소비자가격 1만9990원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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