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옥수수 '이렇게' 해야 방금찐 것처럼 따끈합니다.

냉동실에 오랫동안 잠자고 있는 옥수수, 어떻게 데워야 맛있을까요.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퍽퍽하고 껍질도 질겨져서 괜히 아깝기만 하죠.

근데 오늘 알려드릴 이 방법만 따라 하면,냉동 옥수수도 갓 쪄낸 것처럼 따끈따끈하고 촉촉하게 살아납니다. 진짜로, 한 입 베어 물면 이게 냉동 맞아?하고 놀라실 거예요.

물과 불 조절, 소금과 설탕의 황금비율만 알면 집에서도 누구나 탱글탱글한 옥수수 삶기에 성공할 수 있어요.

핵심은 ‘물+소금+설탕’의 조합

일단 냄비에 옥수수를 넣고, 옥수수가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거기에 꽃소금 1큰술, 설탕 1큰술, 뉴수가 1작은술을 넣어줍니다.

소금은 감칠맛을 살리고, 설탕은 은은한 단맛을 더해주고,뉴수가는 옥수수 껍질을 부드럽게 해줘서 씹는 식감이 탱글탱글해져요.

재료를 다 넣었다면 이제 센 불에 올려서 팔팔 끓이기 시작해요.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은 채 30~40분 정도 푹 삶아주세요.

중간에 뚜껑 열지 마시고, 물도 굳이 더 안 넣으셔도 돼요. 뚜껑 덮은 상태에서 천천히 익혀야 속까지 따뜻하게 잘 익어요. 냉동된 상태 그대로 넣어도 괜찮아요.

시간이 다 됐다고 바로 꺼내지 마시고, 불을 끄고 10분 정도만 그냥 뜸 들여주세요.

이렇게 해야 뜨거운 김이 옥수수 속까지 잘 스며들어서 촉촉하고 고소한 맛이 훨씬 더 살아나거든요.

바로 먹어도 맛있고, 식혀서 냉장보관해두면 시원한 여름 간식으로도 딱이에요.

냉동 옥수수라고 해서 맛없게 먹을 필요 없어요.소금, 설탕, 뉴수가만 있으면 누구나 간단하게 부드럽고 따끈한 옥수수 완성이에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식사 사이 출출할 때 먹기에도 참 좋아요. 오늘 저녁,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옥수수 꺼내서 이 방법 한번 꼭 써보세요. 진짜 방금 찐 것처럼 맛있게 되살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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