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18세 아들' 데이비드 반다, 뉴욕패션위크 데뷔! 역동적인 스트리트 체크룩
전설적인 팝스타 마돈나의 아들 데이비드 반다(18. David Banda)가 뉴욕 패션위크에 첫 데뷔했다.
올해 18세인 데이비드 반다는 지난 8일,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의 피어 2에서 개최된 오프 화이트(Off-White) 2025 S/S 컬렉에서 체크 패턴의 구조적인 조끼와 블랙 플리츠 팬츠를 입고 캣워크를 질주했다.
오프 화이트를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이브라힘 카마라(Ibrahim Kamara)는 창립자인 故 버질 아블로의 발자취를 따라 뉴욕 패션위크에서 첫 패션쇼를 개최했다.
데이비즈 반다는 지난 5월 오프 화이트 ‘Be Right Back’ 스니커즈 발매 기념 파티에 참석한 어머니 마돈나와 함께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돈나는 2022년 <The Tonight Show>에 출연해 지미 팰런에게 “반다가 패션에 관심이 있다”며 “그는 어떤 옷이든 멋지게 입을 수 있다. 가끔은 내 옷이 나보다 더 잘 어울린다”며 칭찬했다. 음악 작업도 진행 중인 그는 마돈나의 투어 무대에 올라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마돈나의 딸 루데스 레온(27)도 앞서 베르사체, 마린 세르, 루이스 데 하비에르(Luis De Javier) 런웨이 모델로 데뷔한 바 있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8월 66번째 생일을 맞아 6명의 자녀와 함께한 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자녀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평소 마돈나는 여섯 명의 자녀와 함께 있는 모습을 자주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돈나는 슬하에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전 남자친구 사이에서 첫째 루데스 마리아 레옹(27)과 전 남편 가이 리치 사이에서 둘째 로코 리치(27)를 얻었다.
이후 그는 데이비드 반다를 비롯해 총 4명의 자녀를 입양해 양육하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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