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눌렀다가 또 밤 샜다”…끊을 수 없는 숏폼, 평균 사용시간은?
4명 중 3명은 ‘유튜브 쇼츠’로 숏폼 시청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숏폼 연속 시청 시간은 ‘10~20분 미만’ 응답률(24%)이 가장 많았다. 10대의 경우 ‘1시간 이상’ 비율이 26%로 제일 높았던 반면 60대 이상은 ‘5분 미만’이 27%로 나타났다.
플랫폼별 이용률(최대 3순위·복수응답)에서는 유튜브 쇼츠가 75%로 1위를 차지했다. 인스타그램 릴스(43%), 틱톡(20%), 네이버 클립(17%)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분석하면 릴스가 10대(71%)부터 30대(53%)까지 모두 과반수 이용률을 보였다. 틱톡은 10대 이용률(40%)이 평균 2배 수준으로 높았다.
선호 주제는 유머·밈·웃긴 영상이 55%로 1위를 차지했다. 뉴스·시사·정보(35%), 여행·브이로그(34%)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 남성은 게임·e스포츠를, 여성은 먹방·요리, 반려동물, 뷰티·패션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했다
영상 소비 패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한 영상 시청 시간은 하루 평균 97분으로 나타났다. 1시간~2시간 미만 시청이 26%로 가장 많았고, 2시간~3시간 미만이 18%, 3시간 이상도 17%에 달했다. 전체 60%가 하루 1시간 이상 영상을 시청하는 셈이다. 10·20대는 1시간 이상 시청 비율이 74%로 제일 높았고 3시간 이상 시청자도 28%를 기록했다.
편당 선호하는 영상 길이에서도 연령별로 차이가 드러났다. 전체적으로는 ‘30분~1시간 미만’이 35%로 모든 연령에서 가장 높았지만 10~30대는 ‘10분~30분 미만’, 40~60대 이상은 ‘1시간~2시간 미만’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풀버전이 지루한 10대~30대에서는 숏폼이 이미 주력 콘텐츠 장르로 자리 잡았다”라며 “동영상 플랫폼 시장 트렌드와 광고·콘텐츠 제작 방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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