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손실 너무 많아” 의사 함익병, 딸 졸업식 안 간 이유 (아빠하고)[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26.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익병이 딸 졸업식보다 병원 매출에 진심을 보였다.

9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피부과 의사 함익병은 사돈네 별장을 찾아갔다.

함익병은 사돈네 별장에서 더없이 편한 모습을 보였고, 함익병 딸 함은영은 부친과 시부가 전혀 다른 스타일이라며 부친 함익병이 수박 자르는 걸 본 적이 없는 반면 시부는 매번 과일을 깎아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함익병이 딸 졸업식보다 병원 매출에 진심을 보였다.

9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피부과 의사 함익병은 사돈네 별장을 찾아갔다.

함익병은 사돈네 별장에서 더없이 편한 모습을 보였고, 함익병 딸 함은영은 부친과 시부가 전혀 다른 스타일이라며 부친 함익병이 수박 자르는 걸 본 적이 없는 반면 시부는 매번 과일을 깎아준다고 말했다. 함은영은 더없이 다정한 완벽한 시부모를 자랑했다.

함은영은 남편과 미국에서 만났고 과거사에서도 양가 부모의 서로 다른 성향이 드러났다. 함은영 시부모는 아들의 졸업식에 휴가를 내고 가서 아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살핀 반면 함익병은 가지 않았다고. 함익병은 딸의 행사 프로 불참러로 결혼식과 손주들 돌잔치만 참석했고 자신이 일을 쉴 경우 “(병원) 매출 손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딸은 “매일 이런 소리를 한다”고 탄식했다.

함은영 시부모는 “우리는 가든 안 가든 월급은 똑같다”며 사돈을 이해했고, 함익병은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은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인 거”라고 말했다. 급기야 함은영 시부모는 함익병에게 “기대 수준을 낮춰서 보내셔서”라며 묘한 이유로 고마워했다. 함은영은 “인생에 여러 기대를 낮춰주셔서 감사하다. (남편이) 조금만 잘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함익병은 “내가 별 공헌을 다 했구나”라며 웃었다.

함익병은 자신이 사돈네 별장을 다녀온 영상을 보고 “보니까 반성이 많이 된다. 찍을 때도 몰랐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저 당시 못 느낀 게 충격”이라고 말했고 함익병은 “지금 보니 아니다.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저 개인적인 추억도 별로 없다. 사건 사고 없이 조용하게 하루 사는 게 중요하지. 좋았다가 슬펐다가 폭이 큰 게 싫다”고 후회를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