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동창회가 편하다.." 70살 넘어 가장 괴로운 곳 1위

젊을 때는 사람 만나는 자리가 즐거웠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어떤 자리는 다녀오고 나면 마음이 더 무거워진다.70대에게 물어보면 가장 불편한 곳으로 뜻밖의 장소를 꼽는 경우가 많다. 동창회보다 더 마음이 상하는 자리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말끝마다 비교가 오가는 자리

누가 더 잘 사는지 은근히 재는 대화가 오가면 앉아 있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다. 자랑이 오갈수록 듣는 쪽은 조용히 위축되기 마련이다.

내 이야기를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모임

말을 꺼내도 금세 화제가 넘어가버리면 함께 있어도 혼자 있는 기분이 든다. 이런 자리는 다녀올수록 사람이 그리워지기보다 더 지치게 된다.

눈치를 봐야 하는 자식의 집

반가운 마음으로 갔다가도 오래 머물기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내 집처럼 편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면 그곳이 가장 괴로운 곳이 된다.

괴로운 자리를 억지로 참고 다닐 이유는 없다. 마음이 무거워지는 곳이라면 횟수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한결 가벼워진다.대신 편안한 사람 한둘과 자주 만나는 편이 낫다. 자리의 수보다 마음이 놓이는 자리가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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