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 끝나고 집에 와서 '아까 그 말 괜히 했나' 밤새 곱씹은 적 있으시죠? 남 눈치 보는 습관은 나이가 들어도 좀처럼 없어지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린 『미움받을 용기』는 심리학자 아들러의 가르침을 담은 책입니다. 핵심은 하나, 인간관계의 피로는 상대가 아니라 내 생각법에서 온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인간관계가 갑자기 편해지는 생각법을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남의 숙제와 내 숙제를 나눈다
자식의 결혼, 친구의 살림살이는 그들의 숙제입니다. 책은 이를 '과제의 분리'라 부릅니다. 내가 어쩔 수 없는 남의 숙제에 마음 쓰는 만큼 내 인생의 숙제가 밀립니다. '이건 누구의 숙제인가' 한 번 묻는 것만으로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2위.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한다
열 명이 있으면 그중 한둘은 나를 싫어하기 마련이라고 책은 말합니다. 모두에게 사랑받으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목표라서, 그 목표를 내려놓는 순간 자유가 시작됩니다. 싫어할 사람은 어차피 싫어합니다.

1위. 미움받을 용기를 낸다
1위는 책의 제목 그대로입니다. 거절하고 싶으면 거절하고, 아니다 싶으면 아니라고 말하는 것. 미움받을 수 있다는 각오가 있어야 비로소 내 뜻대로 살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사는 사람이 오히려 더 존중받습니다.
그럼 오늘부터 무엇을 해볼까요?
당장 큰 거절부터 할 필요 없습니다. 이번 주에 내키지 않는 부탁 하나만 '미안하지만 어렵겠다'고 말해보세요.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는 게 시작입니다.
오늘 낸 작은 용기 하나가, 남은 인생을 내 것으로 돌려놓습니다.
출처 : '미움받을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