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18살 연하 아내와 재혼 반대해 재산포기한 탑연예인

2025년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마당놀이계의 인간문화제 윤문식, 김종엽, 김성녀가 출연했습니다. '아침마당'에서 윤문식은 마당놀이로 아내를 잃고 또 새 아내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윤문식은 "마당놀이를 하면서 아내를 떠나보냈다. 한 15년 앓았는데 국립극장에서 '심청전'을 할 때였다. 공연 마치면 아내 옆에서 간호했다. 그렇게 떠나보냈다"라면서 "'심청전'에서 '아이고 마누라~'를 외치며 펑펑 울기도 했다"라고 떠올렸습니다.

옆에서 듣던 김성녀는 "윤문식 선생이 '아이고 마누라' 하면서 떠난 마누라를 생각했다. 2년 후 '심청전'을 통해 현재의 아내를 만났다. 마누라의 이별과 새로운 만남이 이어진 곳"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3년 KBS 2TV '여유만만'에 윤문식은 3년 전 재혼한 18살 연하 아내와 동반 출연했습니다. 윤문식은 "15년 동안 전처 병간호를 했다. 결국 아내와 사별한 후 허전함과 상실감이 컸다. 전처가 살아있을 때 '더 좋은 말을 할 걸, 짜증 덜 낼 걸' 그런 여한이 많다. 지금 아내에게는 미안하지만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윤문식은 이어 "전처 기일이 곧 재혼한 아내의 생일이다. 그래서 전처의 환생이 지금의 아내라는 생각에 잘해주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재혼이 순탄치만은 안았는데요. 윤문식은 재혼 당시 자녀들이 결혼을 반대한 사연을 털어놔 먹먹함을 안겼습니다.

윤문식은 “딸이 처음에 혼인신고를 하지 말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젊은 여자가 나 하나만 바라보고 시집오는데 혼인신고를 안 한다고 하면 너 같으면 살겠냐?'라고 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신난희와 재혼하는 과정에서 자식들에게 말이 많이 나와 얼마 안 되는 재산이지만 딸한테 3등분하라고 한 뒤 다 나눠줬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윤문식은 전 부인과 사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2010년 지금의 아내 신난희와 재혼했습니다.

Copyright © 제목 및 내용을 무단 복제 및 모방하는 경우 모니터링 팀이 적극적 서칭하여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