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사람들이 미쳤다고 왜 결혼하냐 했지만" 아내를 위해 전성기 때 유부남된 톱스타

🎬 전성기에도 결혼, 진짜 사랑을 선택한 배우 지진희

배우 지진희는 명지전문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후,

제일기획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연극 무대로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1999년 뮤직비디오 출연을 시작으로 ‘러브레터’, ‘대장금’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대장금’은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중국에서까지 한류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 주위의 만류에도 결혼을 결심한 이유

2004년,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시기에

지진희는 모두의 만류를 뚫고 6년간 열애한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아내는 스튜디오 보조 작가로 일할 당시 만난 4살 연하의 그래픽 디자이너였습니다.

긴 무명 시절, 박봉에도 힘든 지진희 곁을 지켜준 여자친구를 위해

그는 ‘전성기 결혼’이라는 흔치 않은 선택을 했습니다.

결혼 당시 그는 “신부는 6년간 매일같이 나를 설레게 하는 사람이다”라며 사랑의 깊이를 전했습니다.

🌸 “20년 동안 단 한 번도 안 예뻐 보인 적 없다”

최근 한 방송에서 지진희는 “결혼 후 20년이 넘도록 아내가

매일 매 순간 단 한 번도 안 예뻐 보인 적이 없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전성기에도 흔들림 없이 한 여인만을 바라본 그의 진심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 장르를 넘나드는 꾸준한 연기 활동

지진희는 ‘봄날’, ‘결혼 못하는 남자’, ‘애인있어요’, ‘언더커버’,

‘D.P. 시즌2’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활약하며 명품 배우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미디 장르 ‘킥킥킥킥’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 꾸준함과 진심으로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

전성기에도 사랑을 택한 지진희의 진솔한 선택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진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무려 20년간 변함없는 아내 사랑을 고백한 그의 모습은,

구설수 없이 묵묵히 길을 걸어온 이유를 다시금 느끼게 만듭니다.

앞으로도 지진희의 무대 위, 그리고 삶 속 모습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