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집 비운 사이에 "무슨 소리?"…창문 밖 본 자취생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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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아랫집 창문 앞에 실외기 설치한 윗집'입니다. 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의 집 창문 앞에 에어컨 실외기 설치 가능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소음도 심하고 뜨거운 바람도 창문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남의 집 창문 앞에 실외기를 다는 게 맞는 거냐며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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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아랫집 창문 앞에 실외기 설치한 윗집'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의 집 창문 앞에 에어컨 실외기 설치 가능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자취 중인 대학생이라고 밝혔는데요.
추석에 고향에 내려갔다가 올라왔는데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라며, 냉장고가 고장 났나 했더니 창문 앞에 처음 보는 실외기가 달려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유리창 창문 앞에 에어컨 실외기가 보이는데요.
실외기를 설치한 건 바로 윗집 주민이었습니다.
글쓴이가 항의하자 윗집 주민은 여러 번 찾아갔는데 글쓴이가 집에 없었고 연락도 안 받았다며, 이번 폭염까지 그대로 쓰고 내년에 실외기를 옮겨주겠다고 말했다는데요.
이에 글쓴이가 '내년에 안 옮겨주면 어떡하냐'고 말하자 윗집 주민은 "위아래 사는데 믿음이 없냐"고 답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소음도 심하고 뜨거운 바람도 창문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남의 집 창문 앞에 실외기를 다는 게 맞는 거냐며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그러면서 실외기를 강제로 이동시킬 수 없는지 조언을 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요즘 더워서 개념마저 녹아버렸나" "폭염이 탄생시킨 새로운 유형의 진상이다" "이기주의의 끝을 보여주는구나, 해달라고 해준 설치기사도 절레절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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