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배당 모두 챙겨볼까…삼성전자우 쓸어담는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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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급등 국면에서 삼성전자 우선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우는 보통주 대비 추가 배당 구조를 갖추고 있어 배당 투자 성향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은 AI와 반도체 업황 회복 수혜가 기대되는 삼성전자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넣고 있다"며 "보통주 대비 할인 폭이 있는 우선주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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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급등 국면에서 삼성전자 우선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가격 부담이 낮고 보통주 대비 할인 폭이 크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23조39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순매수 상위에는 삼성전자(9조7240억원)와 SK하이닉스(9조888억원)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삼성전자우에는 98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삼성전자 우선주 순매수 규모가 LS일렉트릭(3552억원), 미래에셋증권(3394억원), 두산에너빌리티(3349억원) 등 우량주들을 앞선 것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23% 오른 29만6000원에 거래됐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도 장중 7900선을 재돌파했다. 삼성전자우 역시 2.43% 오른 19만3700원에 거래됐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확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보통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상대적으로 덜 오른 우선주 역시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 김영건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하며 "AI 클라우드 업체들의 중장기 수주잔고 증가로 메모리 가격 레벨이 장기 공급계약으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3년은 메모리 가격 레벨과 장기 공급계약으로 안정적 자본정책과 높은 자본수익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증권 노근창 연구원도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하며 "AI 혁신은 더 이상 거부할 수 없는 변화"라며 "AI 반도체 수요 변화로 업황 변동성이 과거 대비 줄어들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삼성전자우 강세를 두고 보통주 재평가와 '우선주 괴리율 축소 기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삼성전자우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통상 보통주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 최근처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는 구간에서는 보통주 대비 가격 부담이 낮은 우선주로 개인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배당 매력 역시 우선주 선호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우는 보통주 대비 추가 배당 구조를 갖추고 있어 배당 투자 성향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최근 증시 대기자금 증가와 함께 시세차익과 배당 수익을 동시에 노리는 개인 자금이 우선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개인 투자자들은 AI와 반도체 업황 회복 수혜가 기대되는 삼성전자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넣고 있다"며 "보통주 대비 할인 폭이 있는 우선주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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