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식당 안 가도 맛있는 음식 먹게 해주는 마법 소스

신상 조미료 10

요리에 맛을 더하는 방법은 실로 다양하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그 시작이고, 저마다의 노하우로 같은 식재료에서도 다양한 맛을 뽑아낼 수 있다. 여러 방법 중에서도 가장 쉬우며, 또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조미료’다. 음식 맛을 돋우는 데 쓰는 양념을 뜻하는 조미료는 길고 복잡한 레시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지금부터는 최근 출시된 조미료 신상 제품들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도드람 고기 찍먹 양념 세트

‘도드람 고기 찍먹 양념 세트’는 다이소에서 만날 수 있는 양념 세트다. 네 가지 양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세트로, 고기를 먹을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고기의 친구인 쌈장, 후추 소금, 쯔란, 간장 소스의 네 종류의 양념으로,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이다. 캠핑 등지에서 한 번에 먹기 좋도록 소포장된 팩으로, 포장을 뜯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이소 판매가는 개당 1,000원이다.


고추명가 가정용 한식 소스 4종

고추명가는 가정용 한식 소스 4종을 출시했다. 품목은 김치찌개 소스, 제육볶음 소스, 파절이 소스, 새콤달콤 비빔소스로 구성됐다.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한식을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신선한 재료와 고추명가만의 비법이 결합된 소스로, 휴대성과 간편한 조리 방법이 특징이다. 광고 모델로 스타 셰프 최현석을 발탁한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 용량 제품을 만 원 내외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 이금기 훠궈마라탕소스 2단계

오뚜기는 한층 더 맵고 얼얼한 ‘이금기 훠궈마라탕소스 2단계’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2019년 선보인 이금기 훠궈마라탕소스의 후속 제품으로, 대중적인 마라맛에 맞춰 맵기 2단계로 출시됐다. 기존 제품의 마라맛이 약해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더욱 얼얼하고 강렬한 마라맛을 구현했다. 얼얼한 산초와 매콤한 고추가 원료로 쓰인 사천풍 소스로, 입자가 고운 페이스트 형태다. 70g 소포장 제품의 판매가는 1,980원이다.


팔도 디오니소스

팔도는 팔도비빔장, 틈새소스 등에 이은 새로운 소스 라인업으로 ‘디오니소스’를 출시했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비건 식단을 꾸리는 이들의 즐거움을 충족시키는 걸 목표로 삼은 라인업이다. 식물성 마요네즈를 활용한 매콤 고소한 맛의 ‘디오니소스 스콜쳐’, 허브로 산뜻한 풍미를 낸 ‘디오니소스 허브랜치’, 대체당으로 달콤한 맛을 낸 ‘디오니소스 스위트칠리’와 ‘디오니소스 머스타드’의 4종이다. 2개 묶음 가격이 15,000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청정원 히말라야 눈꽃소금

대상 청정원은 히말라야산맥에서 캔 암염을 깨끗하게 여과한 프리미엄 꽃소금 ‘히말라야 눈꽃소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산화철 등 분홍색을 띠는 성분 때문에 핑크 솔트로 불리는 히말라야 암염을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도는 특유의 짠맛을 낸다. 암염을 깨끗한 물에 녹이고 물에 녹지 않은 큰 성분들을 가라앉히는 침전 여과를 두 번 진행하는 등, 여과 과정에 특별히 신경을 쓴 제품이다. 400g 제품의 유통가는 만 원 내외다.


사조 통영굴 참치액

사조대림은 참치액에 100% 통영산 굴 엑기스를 더해 요리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통영굴 참치액’을 출시했다. 신선한 굴 원물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한층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사조대림과 통영시의 협력으로 탄생한 합작품으로, ‘통영 수산물 소비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결과로 만들어진 참치액이다. 대형마트 기준 판매가는 900g 기준 13,990원이다.


아워홈 구씨반가 김치시즈닝

아워홈은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새롭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루 형태로 구현된 ‘구씨반가 김치시즈닝’을 출시했다. 아워홈만의 김치 연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산 마늘, 양파, 생강 원물을 말린 후 갈아 넣어 김치 양념 맛이 그대로 담겼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에 뿌려 감칠맛을 더하거나 간단한 김치 만들기 양념으로 활용하기 좋다. 공식몰 판매가는 110g 용량 기준 7,980원이다.


몽고식품 델리몽 포케소스 2종

종합식품회사 몽고식품은 신규 브랜드 델리몽을 론칭하며 첫 제품으로 ‘하와이언 포케소스’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일반 샐러드와도 잘 어울리지만, 특히 해산물과 야채 조합의 포케 샐러드에 더욱 잘 어울리도록 출시됐다. 상온 보관이 가능한 1인분 소포장 파우치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델리몽 하와이언 포케소스’, ‘하와이언 포케소스 와사비’의 2종으로 구성됐다. 공식몰 판매가는 1,900원이다.


하림 푸디버디 한우 소스 3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아이들의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덮밥 소스 ‘한우 소스’ 3종을 출시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 카레, 불고기 소스에 고소한 한우와 국내산 채소가 곁들여진 제품이다. 간편하고 맛있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파우치 형태의 제품으로, 지방이 적고 담백한 국내산 소고기의 설도 부위를 우려낸 육수가 베이스로 사용됐다. 가격은 공식몰 판매가 기준 2,520원이다.


오뚜기 오즈키친 덮밥 소스 3종

오뚜기는 고추, 마라 등을 넣어 매콤한 맛을 더한 ‘오즈키친 덮밥 소스’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소스 3종은 ‘직화고추짜장’, ‘고추마라샹궈’, ‘고추마파두부’로 구성됐다. 직화고추짜장은 불향 가득한 직화 돼지고기로 맛을 냈으며, 고추마라샹궈에는 푸주, 쇠고기, 죽순, 연근 등이 들어가 식감이 좋다. 고추마파두부와 고추마라샹궈는 모두 화조유와 고추기름으로 맛을 냈다. 가격은 개당 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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