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당 600원 현금배당 결정…약 1447억원 규모
이수영 기자 2026. 2. 10. 14:36

KT가 10일 지난해 4분기 배당금을 주당 6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배당금은 1~3분기 배당금과 마찬가지로 주당 600원이다.
이번 배당 대상 주식 수는 2억 4109만 6446주다. 총 배당금 규모는 1446억5786만7600원이며, 배당금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 후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이날 자기 주식 421만 5851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발행주식 총수의 1.67%에 해당한다.
1주당 가액은 5000원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2500억원이다.
KT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KT의 외국인 지분율이 법정 한도인 49%에 도달함에 따라 즉각적인 소각은 제한되나, 이번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는 소각을 전제로 매입된다"며 "해당 물량의 한시적 보유 사유와 향후 처리 계획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투명하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