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은 자신의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고양이는 이동장 안에서 극도로 겁을 먹고 있었고, 누군가 다가가 안으려고 하자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크게 울어도, 때리거나 하악질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발톱이 의료진의 장갑에 걸렸을 때도, 무의식적으로 발톱을 거두어들일 뿐이었습니다.

의료진이 다시 안으려 하자 고양이는 여전히 큰 소리로 울었고, 결국 무사히 안겨 병원을 나섰습니다. 마치 "엄마는 나에게 큰 소리로 우는 것만 가르쳐줬어요!"라고 말하는 듯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주워 키운 암컷 고양이는 매우 건강한데, 하악질을 하지 못합니다. 항상 저렇게 의자에 엎드려 있습니다.

어느 고양이 주인은 고양이가 꽥꽥거리는 소리만 내서, 목소리가 엄청 듣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귀여운 아기 고양이 영상을 보여주니, 일주일 만에 스스로 애교 넘치는 목소리를 내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6살 된 고양이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꼭 바닥에 똥을 묻고 다녔습니다.

털이 긴 고양이는 스스로를 관리하는 법을 모르고, 가장 기본적인 털 핥기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머리털이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엉망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아기 고양이는 어미와 함께 지내면서 고양이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기술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기 고양이가 너무 일찍 어미에게서 떨어지면, 고양이로서의 기본적인 행동을 배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