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냐?" 이탈리아 레전드 축구 선수들,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 음식에 매료

이유민 기자 2024. 10.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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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알베르토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식당에 찾아가 이탈리아 레전드 축구 선수들과 만찬을 즐겼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에서 모이는 게 현실 같지 않다. 너무 감사드리고 형님들 오셔서 제일 핫한 가게 중에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나폴리 맛피아'의 가게에서 형님들과 식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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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영상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송인 알베르토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식당에 찾아가 이탈리아 레전드 축구 선수들과 만찬을 즐겼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는 "이탈리아 레전드들이 평가하는 나폴리 맛피아 음식 수준 ㄷㄷㄷ 진짜 이탈리아인의 반응이 이 정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알베르토는 "넥슨 아이콘 매치 소식 들으셨냐? 너무 기대하고 있다. '이거 실화냐? 말이 되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아이콘 매치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제 형님들이 오셨다"며 인사를 전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에서 모이는 게 현실 같지 않다. 너무 감사드리고 형님들 오셔서 제일 핫한 가게 중에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나폴리 맛피아'의 가게에서 형님들과 식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영상 화면

알베르토는 레전드 축구선수인 칸나바로, 델피에로, 피를로, 보누치와 함께 '나폴리 맛피아' 가게로 들어섰다. 그러면서 형님들에게 나폴리 맛피아에 대해 설명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이탈리아 나폴리와 이스키아에서 7년간 요리를 배운 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에서 작은 식당을 열었다. 그의 레스토랑은 처음에는 단골들만 아는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한 이후 인기가 폭발하며 예약조차 어려운 유명 맛집이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출처=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영상 화면

축구 감독이자 전 축구선수 칸나바로는 "그의 요리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정수를 결합한 예술"이라며, "나폴리에서 배운 진짜 정통의 맛을 고스란히 재현했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축구 감독이자 전 축구선수 안드레아 피를로는 요리를 맛보며 "이 정도 퀄리티는 이탈리아에서도 흔치 않다"고 감탄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매일 다른 메뉴를 직접 구성하며, 손님에게 메뉴를 미리 공개하지 않는 '셰프의 선택' 방식을 고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한국의 굴 요리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탈리아에서는 굴을 튀기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하는데, 한국의 풍부한 해산물 덕분에 가능하다"고 호평했다.

한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백수저 에드워드 리를 꺾고 우승을 확정 지으며, 상금 3억 원을 손에 넣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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