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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8년, 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해서
전국이 들썩였는데요.
당시 톱스타 김민희(27)와
6살 연하의 톱모델 이수혁(21)이
열애의 주인공이었음!
압구정, 청담동 일대에서
공개적으로 만남을 가지는
둘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두 사람 모두 패션모델 출신이라
말 그대로 '그림'이 달랐다고.
서있기만 해도 화보였던 이 둘은
낮엔 편안한 스타일로,
밤엔 세련된 스타일로
분위기를 냈어요.
이정재와의 연애를 끝마친
김민희는 2008년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이수혁을 만나게되는데요.
누나 동생 사이였지만
패션 쪽 모임에서 자주 얼굴을
보며 가까워진 이 둘은 서로 마음을
터놓을 정도로 가까워졌고요.
관심사나 스타일이 워낙
비슷하다 보니 패션쇼나 쇼핑 등을
함께 다니며 급속도로 친해졌으며
연인 사이로 자연스레 발전했어요.
열애를 부인했던 이 둘도
데이트 현장이 보도되자
결국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후로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당당한 행보를 보였음!
당시 이수혁은 이른 새벽
촬영장으로 나가는 김민희에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모닝콜을 해주었으며 6살이나 어리지만 동생답지 않은
면모로 김민희를 반하게 만들었죠.
이수혁 역시 김민희를 두고
사소한 것들에도 즐거워하고
꾸밈없고 솔직하고 따뜻하다면서
애정을 비추기도.
김민희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이수혁은 데이트를 즐길 때에도 드라마 의상
컨셉을 의논할 정도로 패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어요.
배우 이수혁과 김민희의
만남인 만큼 패션가에서도
이 둘을 가만두지 않았는데요.
라이선스 패션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3월 호를 통해 '도플 갱어' 커플 화보를 선보였던 김민희와 이수혁!
기묘하게 닮은 커플의 합성컷이
'블랙 앤 화이트'의 컨셉으로
커버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당시 이 둘은 이 사진을 보고
"우리가 아이를 낳으면
이런 얼굴이겠다"라며
좋아했음!
가장 젊고 스타일리시하고 핫했던
커플이었기에 촬영 소식을 사전에 입수한 온갖 의류 브랜드의 구애가
뜨겁게 이어졌다는 후문도! ㅎㅎ
지금봐도 넘 멋진 이 둘의
화보였음!
데이즈드뿐만아니라 각종
매거진에서도 화보를 촬영했던
이 둘이었는데 숏컷 김민희는
또 다른 느낌이군요!
2010년 11월 2년여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으며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이 둘이었는데요.
헤어지는 과정도 좋게 마무리되어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고
밝히기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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