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감기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故 서희원처럼 中 20대 男 배우도 사망
김규빈 기자 2025. 2. 6. 23:47
중추신경계 감염으로 인한 사망
중국 배우 양우성. 사진 제공=바이두

[서울경제]
대만 배우 서희원(49)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 후유증으로 갑작스레 사망한 가운데, 중국에서도 20대 남자 배우가 비슷한 사인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현지 시각) 중국 현지 매체들은 “배우 양우성(梁祐诚)이 중추신경계 감염으로 지난달 30일 2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양우성은 처음에 단순 감기 증세로 입원했으나 병세가 갑작스럽게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회복하지 못한 그는 끝내 사망했다.
양우성의 지인인 배우 우쉬이는 “그가 중추신경계 감염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편히 쉬어. 우리는 항상 너를 그리워할 거야. 나의 좋은 친구 양우성, 편안히 쉬길”이라는 추모 글을 올렸다.
매체는 “A형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으나, 이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소식은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려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서희원 사례와 유사해 충격을 안겼다.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은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한편 양우성은 드라마 ‘환상의 숲’, ‘경경아심’, ‘화관당소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매체는 “잘생긴 외모, 27세라는 젊은 나이의 그는 전도유망했다”고 전했다.
김규빈 기자 starb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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