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회 회장이 평생 강조한.." 늙어서 곁에 두면 안 되는 인간 유형 1위

LG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은 평생 인화(人和)를 강조하며 사람을 얻는 것이 경영의 핵심임을 설파했다.

하지만 그는 사람을 얻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자신의 삶을 흔들고 품격을 떨어뜨리는 사람을 멀리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일흔이 넘은 노년에 곁에 두는 사람은 곧 나의 삶을 투영하는 거울과 같기에, 나이 들수록 반드시 피해야 할 인간 유형 1위가 무엇인지 그 이유를 깊이 있게 파헤쳐 본다.

구인회 회장이 가장 경계했던 유형 중 하나는 남의 의견을 철저히 배척하고 자기 방식만을 고집하는 독선적인 인간이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경험이 곧 진리라고 믿는 이들은 타인의 조언을 가벼이 여기고, 결국 주변의 진심 어린 충고를 차단하며 고립을 자초한다.

이런 사람 곁에 있으면 나 또한 좁은 시야에 갇히게 되고, 세상을 보는 유연함을 잃게 되어 인격의 퇴보를 경험하게 된다.

타인의 고통이나 실수를 보며 위안을 삼거나 이를 뒷담화의 소재로 삼는 이들은, 훗날 나의 아픔도 가볍게 여기고 떠날 사람들이다.

누군가를 깎아내려야만 자신의 위치가 확보된다고 믿는 불안한 심리를 가진 사람들은, 결코 타인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않는다.

이런 유형은 관계의 밑바닥에 신뢰가 결여되어 있어, 결정적인 순간에 가장 큰 상처를 주는 배신자로 돌변하기 쉽다.

만날 때마다 세상 탓, 나라 탓, 자식 탓을 늘어놓으며 불평의 에너지를 쏟아내는 사람은 노년의 평온한 삶을 파괴하는 1순위 대상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려 해도 이런 사람과 1시간만 대화하고 나면 온몸의 기운이 빠지고 허무함만 남게 된다.

늙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늙어가는 서러움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감사하게 살려는 마음임을 기억해야 한다.

평소에는 좋은 친구인 척하며 이득만 취하다가, 정작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책임질 일이 생기면 슬며시 꼬리를 감추는 유형은 반드시 멀리해야 한다.

인간관계에서 신의를 저버리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세월이 흘러도 절대 변하지 않으며,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더욱 교묘하게 자기 몸을 챙기기에 바쁘다.

결국 곁에 두면 나에게 짐만 될 뿐, 인생의 위기 상황에서 아무런 버팀목이 되어주지 못하는 사람이다.

결국 구인회 회장이 평생 사람을 대하며 얻은 교훈은, 곁에 두어야 할 사람을 찾는 것보다 곁에서 내쳐야 할 사람을 분별하는 눈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나이가 들수록 내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내가 맺는 관계가 곧 내 노년의 얼굴이 된다.

지금 당장 내 주위에 이런 유형의 사람이 있다면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거리를 두어야, 비로소 나의 노후가 가치 있는 사람들과의 평온으로 채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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