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30주째 올라‥전국 전셋값도 상승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4. 10. 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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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오늘(17일) 발표한 10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1% 오르며 30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을 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개포·압구정동의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0.27%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용산구 0.19%, 서초구 0.18%, 마포구 0.18%, 성동구 0.16%, 광진구가 0.15%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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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오늘(17일) 발표한 10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1% 오르며 30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을 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개포·압구정동의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0.27%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용산구 0.19%, 서초구 0.18%, 마포구 0.18%, 성동구 0.16%, 광진구가 0.15%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천과 경기 역시 상승 폭이 전주에 비해 다소 커지면서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지난주 0.06%에서 이번 주 0.07%로 높아졌습니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0.03% 내리며 0.02%가 내린 전주에 비해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한편, 전국 기준 전셋값은 0.05% 오른 가운데 경기 0.11%, 인천 0.26%로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커지면서 수도권 상승 폭은 0.1%에서 0.12%로 확대됐습니다.

지방은 전주 대비 0.01% 오르면서 보합에서 상승으로 돌아섰는데 지방 전셋값이 상승한 것은 5월 셋째 주 이후 5개월 만입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724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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