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황당한 빌런이 된 사유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의 빌런
'닥터 아카마미레'
30년 전, 대학생이던 아카마미레는 목욕을 아주 좋아했으며, 매일 목욕탕에 1번째로 목욕을 하러 가며 항상 자신이 좋아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야구선수
나가시마 시게오의 등번호인 3번 락커
를 애용했다.
하지만 어느 날, 평소처럼 1번째로 목욕을 하러 온 아카마미레는 3번 락커의 열쇠를 누군가 훔쳐가서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목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복수하고자 이런 일을 꾸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