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오해할 듯” 원조 보석 황인엽, 연락 끊긴 사연 해명(아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2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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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인엽이 방송인 홍석천의 오해를 풀며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황인엽은 본인이 홍석천이 알아본 보석이라며 "모델 일을 하다가 그만두려고 마지막 패션쇼에 섰다. 집에 가려던 차에 석천 형님이 앞에 계셨다. 인사하고 가려고 하니 어깨를 툭 치시면서 '휴대폰 줘'라고 하시더라. 드렸더니 '내일 몇 시에 가게로 와. 너는 연기를 해야될 것 같아'라고 얘기를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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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황인엽이 방송인 홍석천의 오해를 풀며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9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52회에서는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주역 최원영, 최무성, 정채연, 황인엽, 배현성이 형님 학교로 전학 왔다.

이날 황인엽은 본인이 홍석천이 알아본 보석이라며 "모델 일을 하다가 그만두려고 마지막 패션쇼에 섰다. 집에 가려던 차에 석천 형님이 앞에 계셨다. 인사하고 가려고 하니 어깨를 툭 치시면서 '휴대폰 줘'라고 하시더라. 드렸더니 '내일 몇 시에 가게로 와. 너는 연기를 해야될 것 같아'라고 얘기를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궁금해서 가게로 가봤다는 황인엽은 당시 홍석천에게 '연기 선생님이 있다. (소개해 줄 테니) 연기를 해보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렇게 연기를 배워서 여기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홍석천과 아직 연락하냐는 질문에 "내가 연락처를 한 번 바꿨는데 내가 기계치라서 연락처 넘기는 법을 잘 몰랐다. 오해하실 것 같다"고 답했다. 연락처를 옮기는 과정에서 홍석천의 연락처가 날아갔다는 것.

영상편지를 남기라는 말에 "지미집에 가서 인사해도 되냐"고 물으며 적극적으로 응한 황인엽은 "석천이 형 감사합니다. 다음에 만나면 제가 맛있는 밥 꼭 사드릴게요. 보석함 나갈게요"라고 약속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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