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의 ‘나이프’는 위험하다

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위험한 나이프를 꺼낸다.
엔하이픈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THE SIN : VANISH’의 타이틀곡 ‘Knife’(나이프)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정체 모를 추격자에게 쫓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일곱 뱀파이어의 긴박한 순간이 담긴 영상이다.
‘뱀파이어 갱’으로 분한 엔하이픈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들은 자신들의 얼굴이 실린 지명수배 전단지와 좁혀오는 포위망, 열띤 취재 경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슬 퍼런 기세를 내뿜는다. 쏟아지는 위협을 비웃듯 여유로운 웃음을 지어 보이는 선우,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를 타고 스릴을 즐기는 희승, 제이, 제이크 등 멤버들의 대담한 면모가 성숙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영상 곳곳에 짧게 비친 안무도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엔하이픈은 곡명인 ‘Knife’를 형상화하듯 손으로 칼 끝을 겨누는 제스처를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한다. 치솟는 불길 속 날카로운 군무와 트랩 비트에 녹아든 다크한 아우라가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타이틀곡 ‘Knife’는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겠다는 뱀파이어 연인의 자신감을 담은 힙합 곡이다. 티저 말미에는 날 선 목소리로 외치는 후렴구(“It’s a Knife”)가 예고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곡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작사에 참여해 멤버들과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엔하이픈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미니 7집 ‘THE SIN : VANISH’를 발매한다.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THE SIN’의 서막을 여는 이 앨범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의 금기를 깨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트랙과 가사, 사운드가 치밀하게 설계된 ‘콘셉트 앨범’으로 제작돼 한층 높은 몰입감을 안길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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