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뇌졸중으로 쓰러진 母, 뇌수술 후 대장암까지 발견”(꽃중년)

박수인 2024. 10. 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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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배우 신성우가 어머니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10월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성우, 김원준이 영유아 공동육아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신성우는 "우리 어머니는 뇌졸중으로 쓰러지셔서 뇌 수술을 긴급으로 했는데 감염이다 이래 가지고 회복하는 데 힘드셨다. 조금 이상하다 싶어서 대장 내시경을 했는데 대장암이 발견된 것"이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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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신성우가 어머니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10월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성우, 김원준이 영유아 공동육아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원준은 "그나저나 형님 어머님이 조금 걱정되긴 한다. 왜냐하면 내가 아버지를 8년 동안 병간호 하다가 아버지를 보내서"라고 운을 뗐다.

신성우는 "우리 어머니는 뇌졸중으로 쓰러지셔서 뇌 수술을 긴급으로 했는데 감염이다 이래 가지고 회복하는 데 힘드셨다. 조금 이상하다 싶어서 대장 내시경을 했는데 대장암이 발견된 것"이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원준은 "제가 가장 후회가 되는 게, 아버지 다치시고 수술할 때 집도하시는 의사 분이 살 확률 반, 잘못된 확률 반이라고 하셨다. 저는 그래도 수술 받으시라고 했는데 아버지는 본인이 의사니까 그쪽을 아니까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셨다. 지금 때늦은 후회인데 아버지가 예은이와 예진이를 보셨으면 너무 좋아하셨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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