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김밥’ 좋아하시나요.

충무김밥은 이름에 알 수 있듯이 경상남도 충무에서 시작된 음식입니다.

충무는 ‘삼도수군통제영’을 줄임말인 통영과 합쳐져 통영시가 되었는데요.

충무김밥은 여타 김밥과는 다르게 속에 반찬을 넣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참기름을 바르지 않은 김으로 손가락만 하게 싼 밥에 깍두기와 오징어무침을 곁들여 먹어요.

충무김밥의 유래 중 하나는 배를 타는 사람들을 상대로 주전부리를 파는 행상들이 많았는데, 상하기 쉬운 김밥 대신 밥과 반찬을 분리해서 팔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충무김밥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가 소개하는 레시피를 활용해보세요.

고춧가루에 버무리는 대신 두반장을 활용해 구수한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메인 재료 : 오징어 1마리, 김 2장, 밥 2그릇, 어묵 2장, 오이 1/2개,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두반장 2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

① 오이, 어묵은 서로 같은 크기로 채 썰어준다.
② 오징어는 끓는 물에 3분간 삶아 식혀준다.
③ 이금기 중화 두반장과 양념 재료를 함께 넣고 섞어준다.
④ 식힌 오징어를 ①의 재료와 같은 크기로 잘라준다.
⑤ 큰 볼에 오이, 어묵, 오징어를 넣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과 함께 버무린다.
⑥ 큰 그릇에 밥, 소금,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한입 크기로 만든 후 김에 말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