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열애 한달만에 결혼♥깜짝 발표해 모두 놀라게 한 커플

23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6회에서는 박현호가 어머니와 쇼핑 데이트를 한 뒤, 5세 연상의 여자친구 은가은을 처음으로 소개해주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박현호는 설레는 표정으로 차를 몰고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 잠시 후 박현호의 어머니가 등장하자,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 심진화는 “너무 미인이시다!”라며 박수를 친다. 문세윤 역시 “아름다우시다”라고 하면서, “어머니 얼굴에서 (은)가은 얼굴이 보이는 것 같다”라고 두 사람의 닮은꼴 미모를 언급한다. 박현호는 “그래서 내가 (은가은에게) 첫눈에 반했나 보다”라고 ‘사랑꾼’다운 답을 내놓는다.

결혼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박현호♥은가은, 공개열애 한달만 결혼 초읽기 '

모처럼 ‘모자 데이트’가 성사된 것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박현호와 은가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희가 연애를 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결혼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깜짝 발표한다. 이어 박현호는 “어머니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아서, 가은씨를 어머니께 처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해 ‘멘토군단’의 박수를 받는다. 그러면서 “어머니에게는 철저히 비밀로 했다. 어머니가 긴장을 많이 하시는 스타일이라 미리 말씀드리면 걱정하실 것 같았다. 일단 어머니와 데이트를 하고 난 다음에, 서프라이즈로 가은 씨와 만날 계획”이라고 속 깊은 마음씨를 드러낸다.

앞서 트로트가수 은가은과 박현호가 열애설을 인정하며, 트로트계에 또 한쌍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가요계 선후배 관계인 두 사람은 함께 트로트계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까지 염두해 두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1987년생인 은가은과 1992년생인 박현호는 5살 나이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트로트 행사 외에도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왔다.

박현호는 2013년 탑독 미니 앨범 'Dogg's out'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을 탈퇴한 그는 2015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2020년 트로트가수로 전향한 그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은가은도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다. 무명기간을 겪은 그는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7위에 올랐다. 현재는 KBS2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DJ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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