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2는 대만 잡았다…6이닝 무실점 완벽투→2사 후 끝내기 홈런, B조 1위로 슈퍼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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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2세 이하 유소년 대표팀이 대만을 꺾었다.
12세 이하 대표팀은 일본 마쓰야마와 이마바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12세 이하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5일에는 대만을 1-0으로 꺾고 B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3전 전승 B조 1위로 예선라운드를 마친 한국은 27일 오후 2시 마쓰야마 중앙공원야구장에서 A조 1위인 일본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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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 12세 이하 유소년 대표팀이 대만을 꺾었다.
12세 이하 대표팀은 일본 마쓰야마와 이마바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12세 이하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5일에는 대만을 1-0으로 꺾고 B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김민욱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민욱은 1회초 대만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가볍게 출발했다. 2회에는 1사 후 김민욱의 글러브에 맞아 굴절된 타구가 내야안타가 됐고, 폭투와 진루타 허용으로 2사 3루가 됐다. 김민욱은 여기서 뜬공을 유도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는 등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장지수가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6회초까지 0-0을 유지했다. 6회말에는 박선홍의 끝내기 홈런이 터졌다. 한국은 안타를 치고도 견제 아웃을 당해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는데 이 홈런 하나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3전 전승 B조 1위로 예선라운드를 마친 한국은 27일 오후 2시 마쓰야마 중앙공원야구장에서 A조 1위인 일본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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