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원은 1999년생으로 지난 2018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최종 선발되어 12인조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데뷔곡 '라비앙로즈'를 시작으로 '비올레타', '환상동화', '피에스타', '파노라마' 등의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해 한국은 물론 세계 무대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1년 아이즈원이 활동을 공식 종료함에 따라 강혜원은 배우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혜원은 데뷔 전 학창 시절부터 비현실적인 외모로 유명했다. 과거 고등학교 선생님이 그녀를 처음 보고 '그런 얼굴로 사는 건 어떤 기분이니?'라고 말한 일화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서도 등장과 동시에 한일 양국 연습생들과 프로그램 트레이너들의 시선을 한 몸에 모으며 '예쁘다'는 평을 들으며 초반부터 청순한 비주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룹 활동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한 강혜원은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청춘블라썸'을 통해 대중들에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에서 그녀의 청순한 비주얼이 빛을 발휘하며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부여의 소피 마르소라고 불리는 절세미녀 '강선화'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러브라인을 형성해 호평을 받았다.
'소년시대'의 이명우 감독 또한 강선화 역할은 누가 봐도 인정할 수 있는 예쁜 얼굴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강혜원을 캐스팅했다고 한다. 캐스팅 직전까지 반신반의했지만, 화면에 담긴 강혜원은 말 그대로 1980년대 소피 마르소가 들어있어 캐스팅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극 중 청순한 비주얼을 통해 존재자체만으로 부여의 절세미인을 표현한 강혜원 또한 얼굴이 붓지 않기 위해 촬영 이동시간에도 절대로 잠을 자지 않았다고.
드라마 '소년시대'를 통해 배우로서 방향성에 자신감을 얻게 된 강혜원은 뛰어난 미모가 돋보이는 역할이 아닌 폭이 넓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즈원 활동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는 그녀는 앞으로 가수 활동보다는 오직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고 말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배우 강혜원은 U+모바일 tv 오리지널 시리즈 '선의의 경쟁'에서 채화여고 가십의 여왕 '주예리'로 분한다. 동명의 웹툰 원작으로 하는 '선의의 경쟁'은 입시보다 살벌한 생존 경쟁 속 10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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