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장 건강 무너뜨리는 반찬

“매일 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장 건강 무너뜨리는 반찬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이 반찬. 건강에 좋을 거라 믿고 매일 먹었지만, 오히려 장내 유익균을 파괴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장 건강을 무너뜨릴 수 있는 대표적인 반찬을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 짠지·젓갈류입니다

소금에 절인 반찬은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밥맛도 살려주지만, 과도한 염분은 장내 세균 균형을 무너뜨리고 유해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장내 환경이 나빠지면 소화 기능도 떨어지고 면역력까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기름에 볶은 고추장 반찬

멸치볶음, 어묵볶음처럼 고추장에 기름까지 들어간 조림류 반찬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는 대표적인 고지방·고염분 식품입니다. 자극적인 맛에 자주 먹다 보면 장 점막이 약해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방부제가 들어간 시판 반찬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포장 반찬에는 방부제, 색소, 감미료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성분들은 장내 유익균을 감소시키고 장벽을 손상시켜 만성적인 복부 불편감이나 설사, 변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찬 하나쯤이야 하고 넘기기 쉽지만, 매일 반복되는 식탁이 결국 장을 만듭니다. 소금, 기름, 인공첨가물을 줄이고 싱겁고 신선한 반찬으로 바꾸는 것, 장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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