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 시세 차익"…'줍줍' 연달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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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이 연달아 나와 눈길을 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4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4블록에 조성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1차'는 계약 취소분 전용면적 84㎡ 1가구(8층)의 무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계약 취소분 전용 59㎡ 1가구(6층)도 계약 취소분으로 서울시 무주택 세대주면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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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사당동 전용 59㎡ 1가구…"8억원 시세 차익 기대"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이번주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이 연달아 나와 눈길을 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4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4블록에 조성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1차'는 계약 취소분 전용면적 84㎡ 1가구(8층)의 무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신혼부부용 특별공급물량 중 계약자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위반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최초 분양했던 2016년 8월 가격인 4억5000만원이다. 당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 1260만원을 더해도 4억626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전용 84㎡가 지난 5일 8억3200만원(16층)에 매매계약이 체결된 것을 고려하면 당첨만 되면 당장 약 4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0층, 8개동 총 944가구 규모다.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최초 입주는 2019년 1월이어서 준 신축 아파트다.
전매기한은 3년이지만 최초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이미 3년이 지나 당첨 후 바로 매매도 가능하다. 거주의무기간도 없어 전세를 놓아 잔금 마련도 가능하다. 이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 13일 보증금 5억원(26층)에 전세 계약이 체결돼 전세를 놓으면 분양 대금을 치르고도 자금이 남을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 기준으로 현재 경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조건에 해당하는 청약자다. 당첨은 내달 4일 발표하며 입주는 계약 후 45일 이내로 오는 11월25일까지다.
오는 27일에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약 8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 1가구가 나온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계약 취소분 전용 59㎡ 1가구(6층)도 계약 취소분으로 서울시 무주택 세대주면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7억9219만원으로 당첨 시 6억~8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이 단지의 같은 주택형 1층이 지난달 16억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사당 3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단지로 지난 2021년 6월에 입주했으며 총 514가구 규모다. 당첨 후 전매 제한이 없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전세를 놓아 잔금을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
같은 날 경기 화성시 동탄2지구에서는 '동탄역 예미지 시그너스'의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계약 취소분 전용 84㎡ 1가구(13층)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화성시 거주자 중 신혼부부 조건에 해당 가능한 청약자가 신청 가능하다.
분양가는 2018년 분양 당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가격 기준으로 공급된다. 4억556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 금액을 포함해도 약 4억6950만원이다.
최근 같은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를 고려하면 약 7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11억8800만원(25층)에 매매 계약이 이뤄졌다.
전매제한도 3년이지만 역시 최초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이 지나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실거주 의무도 없어 전세를 놓아 잔금을 마련해도 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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