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정지선 셰프에 90도 인사 “사람 인생 이렇게 뒤집히다니” (라디오쇼)

왼쪽부터 정지선, 박명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정지선 셰프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10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셰프 정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정지선을 게스트로 소개하면서 "정말 모시기 어려운 분이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모시기 쉬웠는데 사람 인생이 이렇게 뒤집어질 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열심히 하면 기회가 온다. 정말 열심히 살다 보니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고, 많은 분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정지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두 달 전엔 인사하면 받지도 않았는데 제가 오늘 '오셨습니까 셰프님'이라며 90도로 인사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중식 전문 셰프 정지선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명수와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