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회 참가한 소방대원 3명, 심정지 시민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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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소방서 소속 대원들이 축구대회에 참가했다가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여수시장배 직장 클럽 축구대회에서 3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다.
특히 A씨가 심정지 상태로 혀가 말려 기도를 막아 호흡하지 못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소방관 3명이 기도유지기를 이용해 기도를 개방시키는 등 초기 응급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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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소방서 소속 대원들이 축구대회에 참가했다가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여수시장배 직장 클럽 축구대회에서 3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날 경기 참여를 위해 대회에 출전했던 송창훈 소방사(소라119안전센터), 정현균 소방교(119구조대), 남승민 소방사(학동119안전센터)는 지체 없이 A씨에 대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특히 A씨가 심정지 상태로 혀가 말려 기도를 막아 호흡하지 못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소방관 3명이 기도유지기를 이용해 기도를 개방시키는 등 초기 응급조치를 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AED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향하던 중 A씨의 의식이 돌아왔다. A씨는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응급처치를 실시한 소방관 3명은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었던 일"이라며 "한 생명을 살려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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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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