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간거 아니었어?ㅋㅋㅋㅋ 우리 동네도 어제 눈 옴..
그래서 그 핑계로 달리기 땡땡이 치고 (사실 오후엔 다 녹았..)
오늘은 애들 등교 하지마자 마트 가서 장 보고 날씨 좀 풀려서
다시 기모티에 기모레깅스와 바막을 입고 뛰었어.
그래서 뛰면서 우와~~ 시원하다~ 기모티 최고~~
하고 반환하니까 바로 역풍 맞고.. 집앞에 도착해서
멈추자마자 쌍콧물이 줄줄ㅋㅋ 주말엔 날씨 풀리더라.
내가 보니까 난 바람에 엄청 약한편인듯!
바람 쎄면 앞으로 잘 나가지도 못하고 심박이 치솟고
체력 고갈이 엄청난 속도로..ㄷㄷ 다들 그런가?
대신 연비는 꽤 좋은편이라 늦여름에도 장거리는 할만하거든..
어쩜 나는 가을 대회가 더 맞을지도 모르겠어.
동마 코스 좋아서 탐나는데 이번 대회같은 날씨였으면
더 못했을것 같은데ㅜㅜ 내 그룹은 앞에 사람 많아서 피빨아지려나?
이러나저러나 멀고 험난한 러닝 인생이지만 열심히 화이팅!
우헤헹~~~ 기량 떨어진거 열심히 복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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