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0년대 재벌가 부럽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나 공주처럼 자라 다섯 살 때부터 발레를 배워 예술의 본고장 유럽으로 유학 가는 꿈을 꾸던 그녀는 대입 전 장난처럼 봤던 방송사 탤런트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2017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연예부 기자는 "고 정주영 회장이 무려 38세 연하의 여배우와 비밀 결혼을 했는데, 바로 김경희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김경희가 대학에 들어가기 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한 상태인 1973년 38세 연상 고 정주영 회장이 참석하는 파티장에서 머물렀다. 그때 김경희가 파티 끝나고 집에 가려고 밖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고 정주영 회장이 김경희 앞에 차를 세우고 태우고 가는 운명적인 인연"이라고 고 정주영 회장과 김경희가 처음 만난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 "김경희의 증언에 의하면 비밀 결혼을 했을 때 어떻게 했냐? 고 묻자 정주영 회장이 김경희를 데리고 부모님의 무덤에 가서 인사를 했다고 한다. 근데 결혼 후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알고 보니 고 정주영 회장이 유부남이었고, 자녀까지 있다는 거를 김경희가 TV를 보고 확인하게 된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떠난 그는 근검절약 정신이 투철한 정주영 회장이 보내는 부족한 생활비로 빠듯하게 생활했고, 정주영 회장이 작고한 뒤 정주영 회장을 상대로 친자 소송을 진행해 약 100억의 유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세상 물정 모르던 그에게 사기꾼이 달라붙기 시작하면서 그 많던 재산은 눈 녹듯 사라져 버렸고 현재는 거액의 빚만 남았습니다.

또한 말년에 정주영 전 회장이 무척 아꼈다는 막내딸인 엘리자베스 정은 미국에서 결혼 소식을 전했지만 김경희는 “여기저기서 구해보려고 하는데 비행기 티켓 값을 구할 수 없어 갈 수가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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