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퓨처스 스타대상, 야구 황준서, 축구 손승민 선정

김세훈 기자 2023. 11. 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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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퓨처스 스타대상 수상자들. 스타뉴스 제공



2023년 고교 야구와 축구를 빛낸 최고 선수와 미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스타뉴스가 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정한 ‘2023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주최·주관 스타뉴스, 후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골드볼파크, 플레이어스, 스포츠토토)이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개최됐다.

박준철 스타뉴스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축사, 김인식 수상자 선정위원회 위원장(KBO 총재 어드바이저)의 경과 보고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야구 부문 대상은 장충고 3학년 투수 황준서, 축구 부문 대상은 영등포공고 3학년 미드필더 손승민이 차지했다.

황준서는 2024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좌완 투수다. 올해 고교리그 15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16에 피홈런이 단 한 개도 없었다. 2학년이던 지난해 시상식에서 미래스타 투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최고 자리에 올라섰다. 손승민은 영등포공고 에이스로 올해 팀의 6관왕 위업을 이끌었다. 지난 2월 백운기 대회 MVP를 차지했고, 서울 EOU컵 국제청소년대회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초대 우승에도 기여했다.

야구 부문 스타상은 박지환(세광고3·유격수)과 배찬승(대구고2·투수), 한지윤(경기상고2·포수)이 수상했다. 박지환은 올해 고교야구 20경기에서 0.444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SSG 랜더스의 지명을 받았다. 배찬승은 올해 14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2.30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9월 18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2학년으로는 드물게 대표팀에 선발됐다. 한지윤은 올해 고교야구 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82, 2홈런 29타점의 성적을 올리며 공수 양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축구 부문 스타상은 정마호(신평고3)와 강주혁(오산고2), 김현민(영등포공고2)이 차지했다. 정마호는 지난 ‘서울 EOU컵’ 대표팀으로 출전해 대회 MVP를 차지했다. 키 190cm의 좋은 체격에 중앙 수비수와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정도로 많은 재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강주혁은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에 선발돼 지난 2월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오산고에서도 주축 공격수로서 올해 대한축구협회장배, K리그 주니어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김현민은 최근 ‘인도네시아 U-17 월드컵’에 참가해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올해 영등포공고의 우승 행진에도 힘을 보탰다.

야구 부문에서는 ‘국민감독’ 김인식 KBO 총재 어드바이저와 이광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이충무 KT 위즈 스카우트 팀장, 백정훈 KIA 타이거즈 스카우트가 선정위원을 맡았다. 축구 부문은 하석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노수진 대한축구협회 이사, 정재윤 FC서울 스카우트가 수상자 선정에 참여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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