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과 경쟁 선포…"법인세 15%로 낮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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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이 한국과의 경쟁을 선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가 법인세를 70%로 만들면 모든 기업이 떠나고 우리는 일자리를 잃고 죽은 나라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일본과도, 중국과도, 한국과도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하려는 것은 (법인세를) 21%에서 15%로 낮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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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이 한국과의 경쟁을 선포했다. 기업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집권 시 '국내 생산' 요건을 충족한 기업의 법인세를 6%포인트 인하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대선 경합주인 미시간주에서 열린 유세에서 "우리는 일본과도, 중국과도, 한국과도 경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가 법인세를 70%로 만들면 모든 기업이 떠나고 우리는 일자리를 잃고 죽은 나라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일본과도, 중국과도, 한국과도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하려는 것은 (법인세를) 21%에서 15%로 낮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직 제품을 미국에서 만들고 미국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에만 15%로의 법인세 인하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다른 나라의 국가건설과 국경 설립, 외국 땅 보호 등을 해주던 오랜 세월을 뒤로 하고 우리는 우리 조국을 건설하고, 우리 국민을 돌보고, 우리의 국경을 수호하고, 우리의 시민들을 보호하고, 불법 이민자 입국을 영원히 불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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